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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본인의 재능을 살려 장애학생과 선생님의 의사소통을 돕는 사회복무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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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지원과 작성일 : 2025-12-02 최종 수정일 : 2025-12-02 조회수 : 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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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재능을 살려 장애학생과 선생님의 의사소통을 돕는 사회복무요원 - 강원지방병무청, 춘천동원학교 소속 박종민 사회복무요원 수범사례 소개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방경종)은 특수학교인 춘천동원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지원을 위해 근무 중인 박종민 사회복무요원이 교내 학생을 위해 손발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영어로 소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본인의 재능을 살려 수업을 함께 듣고 다시 영어로 통역까지 해주는 봉사정신으로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박종민 요원은 어린시절부터 외국에서 생활했으며 지난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군 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춘천동원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강원지방병무청 우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복무기관인 춘천동원학교는 지적장애학생과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공립특수학교로써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 중에는 외국인 학부모를 두었거나 외국에서 생활을 오래해 한국말이 서툰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박종민 사회복무요원은 학생이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사가 전달하는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통역해 지원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앞장섰으며, 또한 교사와 학생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한국어 사용 적응을 도우며 언어 장벽 해소에 기여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요원은 “저도 외국에서 21년간 생활했고 한국에 왔을 때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 어려움을 알기에 조금 더 도움을 주고싶었을 뿐이다. 다른 동료요원들도 자신들이 맡은 반에서 모두 열심히 봉사하며 복무하고 있어 내가 특별히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으며 “복무를 마친 뒤 미국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을 갖고있는데 이곳에서의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하루하루가 소중해 남은 복무기간도 더욱 열심히 복무하고 싶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춘천동원학교 이아름드리 교사는 “박종민 요원은 개개인의 상황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 외에도 학교 행사와 자율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방학 중 계절학교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는 등 항상 성실한 태도를 보여 동료 요원들은 물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모범이다.”라고 했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박종민 요원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사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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