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없는 일상과 온-나라 시스템
목적없이 떠도는 공무원 하루!
•  우리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항상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
    나, 정작 일과를 끝마치고 하루를 회상하다 보면 “오늘 하루는 무엇을 하며 어떤 성과를 이
    뤄냈는가? “ 라는 회의를 품게 된다.
•  매일 쉼 없이 열심히 일해도 가시적인 성과는 없고 시행착오와 무력감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업무의 효율성은 떨어지고 의욕 또한 저하되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시스템
•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각 부처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최신의 전자결재시스템을 구축·활용
    하고 있으나, 대부분 전자결재 전, 대면보고를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오히려 결재를 위
    한 업무처리 시간만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  또, 공직사회의 순환근무 체계에 따라 매번 새로운 업무에 봉착하게 되지만 대부분 이렇다 할
    업무 매뉴얼조차 없이 선임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똑같은 문제와 고민을 안고 동일한 시
    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는 쓰디쓴 경험을 해야 했다.

편견과 냉대속의 온-나라 도입
•  공직사회의 이 같은 고질적인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통합행정혁신시
   스템 하모니를 개발해 2006년 4월 해양경찰청, 건설교통부를 비롯한 5개 부처 시범 실시후,
   2007년 1월 ‘온-나라 시스템’으로 확대해 전 부처에 확산·보급시켰다.
•  그러나 온-나라시스템 도입에 대해 어느 기관이나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온-나
   라시스템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보다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불평
   이 가득하였다.

함께 해결해 보자
평양감사가 싫은 이유를 찾아라!
•  옛 속담에 “평양감사도 저 싫다면 그만”이라고 하였다.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 일지라도 사용
   자가 어려워하고, 싫어한다면 무용지물, 사용자가 왜 그렇게 어려워하는지, 오해의 매듭이 어
   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부터 해양경찰청 등 시범부처 벤치마킹을 통해 파악해 보았다.
•  문제의 핵심은 역시 온-나라 시스템의 기본취지에 대한 인식부족이 가장 큰 장애요인이며 그
   다음으로 기존 전자결재시스템과의 중복으로 인한 업무의 혼란야기 및 예산낭비만 초래할 것
   이라는 편견,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한 불안이었다.

교육으로 다져진 온-나라 시스템의 기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
•  온-나라 시스템의 도입과 활용에 있어 기관장의 선도 아래 철저한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BSC성과관리의 연계와 학습동아리를 통한 전파의 방법으로 온-나라 시스템을 업무처리의
   중심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집체교육과 순회교육, 개념교육과 기능실습교
   육을 실시하였으며 상시학습 프로그램(’07.3~9월) 운영을 통해 온-나라 시스템의 이해와 활
   용을 도모하였다.

핵심인력을 활용한 알찬 교육
• 소속기관(지방청)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순회교육을 실시하면서 시스템에 친숙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직원들을 교육시킬 기능강사로 양성·운영하였다.
• 총 8회에 걸쳐 132명의 기능강사를 양성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물론 상시 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연간 1,000여명 이상의 청 직원들에게 온-나라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