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의 좌충우돌 래프팅…
야호~ 여름이닷!  ’07.7.14일 서울청 및 경인청, 강원영동지청 새내기(?)들이 강원도 인제군에서 래프팅을… (사실 래프팅인지 다이빙인지 구분이???)서로 노 젓는 속도가 맞지 않아서 몇 번씩
배가 뒤집히고, 조교와 남자 동기들의 장난 때문에 물을 어찌나 많이 마셨는지….
시집도 못가고 물귀신이 되는 줄 알았네요...

행복 & 여유 사무관 승진시험으로 잊고 있었던 오랜만의 가족여행... 대관령 목장으로 가는 길목의 감자꽃밭과 가족의 어울림... 이렇게 행복해 하는데 왜 자주 하지 못했을까?...

이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일요일, 세살난 딸을 데리고 도시락을 싸서 일하는 아빠를 찾아갔습니다. 막내는 환한 웃음으로, 그동안의 아픔과 고통으로 제대로 한번 웃지 못한 아빠를 저리도 환하게 웃게 만들었네요. 엄마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구요. 비가 오고 궂은 날씨였지만, 우리 가족 마음속에는 둥근해가 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