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배경 된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혁신하는 조직은 선택과 집중에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병무청도 그동안 행정의 생   산성과 효율성을 위해 조직혁신을 지속 적으로 해 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생산적 이고 효율적이며 일관성 있는 병적관리를 위     해 병적관리업무를 집중 전담할 수 있도록 병적관리팀을 신설하게 되었다.

그동안 병적관리업무는 병적자료의 생산과 정비 및 활용(자료제공 포함)이 각기 다른 팀에서 담당을 하다보니 일관성이 부족하고 자료 활용의 통일성에 문제가 있어 대외적으로 병무행정 신뢰구축에 장애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병적관리팀이 자료의 생산에서부터 활용까지 일관되게 업무를 추진하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병적관리는 물론 대외 병적자료 제공에 있어 신뢰성 확보와 아울러 대외창구의 단일화로 민원혼란을 방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번에 신설된 병적관리팀의 주요 업무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원관리팀에서 이관된 업무
예비군편성 및 자원관리
동원지정과 동원훈련에 기초가 되는 300만여 예비군자원의 신상변동(전·출입, 출·귀국 등) 정리와 자원정비(병역처분변경, 주민등록사항 변경 등)로 예비전력 보존 및 향상시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30여만 명의 신규 전역자에 대하여 예비군에 편성할 수 있도록 군에서 통보된 전역자료에서 12항목의 예비군편성자료를 생성하여 예비군 편성을 할 수 있도록 지방병무청에 제공하는 업무와, 전역자료의 영구보존과 병적확인 및 병적증명서 발급 등 원활한 민원업무 수행을 위한 군복무필자의 병역자료를 DB로 구축하고 있다.

국방동원정보체계 예비군자료 연동
국방부, 각군본부, 수임군부대 및 지역/직장예비군부대와의 원활한 업무소통을 위해 2006년 7월부터 국방동원정보체계라는 단일 전산체계로 병무청과 연결되어 각종자료의 연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문서에 의해서 우편으로 주고받던 각종명부(예비군편성자료, 동원지정/대체명부 등)송부가 전산시스템에 의하여 연동됨에 따라 전산에 의하여 실시간 일괄 송부 및 정리가 가능하여 업무부담의 감소는 물론 많은 예산의 절감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시행초기로서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점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업무를 발굴하여 주관부서인 국방부로에 문제점 보완과 개선방향을 건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