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필자 병적관리 및 DB정비
병적관리팀에서는 창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군복무필자 병적자료를 관리하고 있다. 자료의 보관 및 관리형태는 창군부터 ‘99년 전역자까지 1천3백9십만 여명은 군별, 전역년도별, 군번순으로 마이크로필름 촬영되어 보관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DB로 구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동안 마이크로필름으로만 관리되던 예전 병적자료는 신속한 병적확인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 업무활용이 용이하도록 모두 DB로 정비중(용역사업)에 있으며, 현황은 아래와 같다.

군복무필자 병적기록DB 정비사업은 외부용역사업으로 계획에 의거 현재 3단계 추진중에 있으며, 병적기록DB 정비자료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용역업체에서 정비한 병적기록을 병무청 전산에 의한 전수 검사와 병적관리팀 직원에 의한 육안검수(작업분의 1% 무작위 추출)를 실시하고 있다.

군복무필자의 병적기록DB정비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매년 DB구축사업 수요조사서, 사업계획서 및 제안요청서 등 각종 계획서 작성·제출과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 기술/가격평가 등 품질 높은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예산획득과 사업자선정 등 업무와, 사업 시작이후 현재까지 매일 추진현황을 체크하고 정비업자로부터 주간과 월간업무보고를 통하여 문제점 파악 및 정비지침을 지시하는 등 계획된 일정대로 정비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감독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병적기록 DB정비가 이루어지면 다음해 바로 인터넷, KIOSK 등으로 병적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병적기록 DB자료를 제공하여 민원편익 제고와 대국민 신뢰도 증진은 물론 병무행정정보화시스템 인프라의 확대로 병적자료의 활용이 극대화됨에 따라 병무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공개심사팀에서 이관된 업무
대외기관 병적자료 제공
청와대, 국가정보원, 중앙인사위원회 등 각급 행정기관과 의문사 진상위원회,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여러 사회 각 기관에서 군복무필자에 대한 병적사항 확인 및 제출요구와 고위공직자 등에 대한 병역사항 공개가 법과 제도로 규정되고 사회지도층의 병역사항 공개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병적확인 및 제공 업무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회 임명동의를 요하는 공직후보자의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의 병역사항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의 확인 및 제출업무는 병무청의 신뢰와도 직결되는 업무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밀하게 수행하여야 하므로 업무담당자는 과거 병적사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꼼꼼함이 필수로 요구되는 고된 업무이다.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 제출자료 작성내용
연도별 각 병역처분사항에 대한 법·령, 규칙, 예규, 훈령, 지침 등 확인 관련 증빙자료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