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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짧은 사업기간(2008년 5월~2010년 12월)으로 완전하게 복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분 명한 것은 우리가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만큼은 후대에 책임지고 설명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다만, 병무행정 기록관 설치 사업은 어느 한사람의 헌신적인 노력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하며, 전 직원의 뜨거운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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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서 기록으로 |
| 과거에는 유행처럼 각 기관을 홍보하고자“홍보관”,“ 역사관”이란 명칭으로 해당 기관의 설립 목적과 임무를 나타내고자 했다. 하지만,우리 청에서 계획하고 있는 개청 40주년 기념사업4)은 종전의 홍보관이나 역사관처럼 화려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기록관이란 특성과 고유의 사명을 살려 차별화하고자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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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청 창설 및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사료기록물을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방치 로부터 집성한다. : 사료기록물의 보호 및 집적
둘째, 행정업무 수행과정에 산출한 기록물을 보충할 수 있는 문화·역사·정보적 가치를 지닌 사료기록물을 수집하여 후대에 설명책임을 가진다 : 기록물의 설명 책임성 및 후대 전승
셋째, 수집한 사료를 평가하고 선별하여 전시관(Museum)의 스토리보드에 맞도록 출함으로써 우리 청이 지난 40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전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 청에 서 수행해 왔던 과거와 현재의 모범적인 사례는 알리고, 미흡한 사례는 번복하지 않도록 병무 행정 발전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있다. : 병무행정 발전사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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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념사업을 간략히 정리하면,【 ①병무행정 관련기록사료의 집성, 수집사료의 전시, 기록
정보의 통합검색 콘텐츠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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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홍보대사 : 기록정보 콘텐츠 |
| 체계적인 기록관리의 목적은 영구보존을 넘어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활용에 있다. 흔히, 21세기를 정보화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접하는 기록정보의 질은 천차만별이다.또한, 인터넷에 떠다니는 방대한 정보속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된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부적합한 대량의 정보재현으로 혼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검색의 어려움은 우리청이 보유한 정보를 찾고자 하는 내부 구성원과 외부 이용자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다.
부적합한 기록정보의 재현을 해결하기위해 월드와이드웹(www)과 시맨틱(Semantic)기술을 접목시킨 의미(Ontology)기반의 ‘병무행정기록정보서비스(가칭)’ 콘텐츠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 콘텐츠는 국민의 병무관련 관심사와 최근 동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홈페이지(mma.go.kr), 병역제도등 발간한 간행물의 디지털 도서관인 도서관리시스템(ELMS), 우리청이 보유한 사료기록물의 목록을 관리하는 사료관리시스템(EAMS), 업무수행 과정에서 산출한 전자문서의 보존소인 기록관리시스템(ERMS),병무행정 기록전시관의 전시물을 웹으로 구축한 e-병무기록 전시관(e-MMA museum)의 기록정보의 통합검색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 콘텐츠를 통해 대전이라는 지역과 정부청사라는 건물 내에 설치될 기록전시관이 갖는 지역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병무행정과 관련한 기록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 병무행정 기록정보서비스(가칭)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홍보도우미와 넓은 인터넷 세상속에 서 병무행정 기록정보를 찾아주는 정보원(Informationsource)으로서 양질의 기록정보서비스(ProvidingReference Services for Archives and Manuscripts)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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