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임이 있던 날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하여 여러 방면으로 학습동아리의 나아갈 방향을 의논했고, 그에 따른 실천 방향도 속속 돌출 되었다.산적해 있는 그동안의 관행이나 답습을 타파하고 급변하는 의료계의 지식 및 신기술을 습득해서 의무자들의 편익을 위해 봉사하는 병무인이 되자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첫 번째 실천사항으로 우리 학습동아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계 폐기물처리 방안 및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09.02.09~02.10)용인과 인천에 소재한 폐기물 업체에 방문하여 그 처리 실태를 확인“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두 번째로 임상병리검사, 방사선검사에서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 임상병리검사 중 ’08년부터 실행해온 혈구검사에서 혈소판, 헤모글로빈, 백혈구 수치 이상자는 혈구염색(Wright stain)을 실시 그동안 전혀 몰랐던 철결핍성빈혈과 재생불량성빈혈을 가진 의무자를 최초로 진단하여 의무자와 그 보호자에게 많은 칭찬을 받은바 있고 단백뇨검사를 통해 재검사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노력 하였으며 방사선검사에서도 생활이 곤란한 의무자에게 C.T촬영과 방사선 촬영을 무상으로 하는 등 다방면으로 의무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징병검사를 수행중이다.

세 번째로 동아리 회원 모두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의식 고취를 위해“百聞以不如一見”이란 슬로건아래 "KIMES 2009 국제의료기기전시회" 등에 참가하여 회원들의 개개인 능력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렇듯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학습 동아리이지만 회원들 모두가 혼연일치로 단결된 힘을 보이는 것은“징병검사의 발전과 의무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아리를 운영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징병검사 내공 적립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과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징병검사 Revolution은 계속 되어야하고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