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만 뜨면 설레는 마음으로 빨리 달려가고 싶은 일터, 날마다 반복되는 업무지만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직장, 힘든 과제라도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듯이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일하는 회사, 직원들이 직무와 직급에 관계없이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고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애쓰는 직장, 상·하간에 항상 칭찬과 격려, 이해와 협력이 넘치는 직장, 이러한 직장은 결코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왜? 우리『뻔뻔한 일터』동아리가 추구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강원청의 모습이니까^^
우리『뻔뻔한(Fun Fun) 일터』는 운영지원과 직원 19명이 주축이 되어, 직원들이 보다 더 행복하고 보다 더 보람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하여 2월 14일날 문을 열었다. 제일 처음 한일은 조직의 강·약점과 직원들이 직장에 대해 갖고 있는 기대수준을 파악하는 것으로 설문조사결과 우리 강원청 직원들의 강점은 책임감, 사명감, 창의성인 반면, 약점은 단기 성과주의 부서간 비협조, 냉소주의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용적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도 자기개발, 조직활성화,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 동아리에서는 이러한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살맛나는 직장, 신바람나는 직장, 훌륭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즐거운 일터 만들기 1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뻔뻔한(Fun Fun) 일터』동아리의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전에 문제해결 중심의 학습동아리를 뉴바디(요가동아리), 탁구동아리, 테니스회, 볼링회, 등산회, 심마니(산나물채취) 등 취미와 여가활용 동아리가 접수했으며, 예전의 업무위주 사내교육도 건강, 포토샵, 파워포인트 등 직원들이 원하는 관심분야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컵 갖기 운동, 차 없는 날 운영, 잔반 없는 날 운영, 내 나무 가꾸기 등의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2회 재래시장 방문하는 날과, 구내 식당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직급별, 다양한 대화채널을 운영하는 등 작지만 의미있는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뻔뻔한(Fun Fun) 일터』동아리는 우리 강원청 직원 모두가 병무행정이 힘들고 지겨운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재미있는 활동, 재미있는 놀이로 여길 때까지 일과 직장, 더 나아가서는 가정과 삶이 재미있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