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청렴병무청 1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병무청의 청렴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와 경쟁 그리고 즐기는 청렴활동을 유도하기 위한‘소속기관 청렴강사 선발대회’및‘청렴도 향상 경진대회’, 그리고 2008년 청렴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사례를 전 소속기관으로 확산시키기 위한‘청렴아이디어 파도타기 운동’등이 그 내용이 될 것이다. 또한 지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던 청렴병무인을 계속 선발하여 청렴병무청 10주년 행사시에 포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체 부패통제 시스템인『청렴지킴-e』를 더욱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렴도 측정에서 매년 표출되던 금품·향응 제공이 2008년에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청렴지킴-e』를 통하여 부패흐름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라고 판단하며, 앞으로는 금품·향응뿐만 아니라 불친절과 무사안일까지 추방하는 명실상부한 부패통제시스템이 되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병역처분변경원 및 생계곤란병역감면원의 투명성지수 향상’에 청렴시책의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2월에는‘감사·청렴업무 담당 Work-

우리가 아무리『부패 Zero, Clean 병무청』을 외쳐도 국민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정책방향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거나, 우리의 노력이 부족하였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국민들이 기대하는 이상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은 물론 민원인이 실질적으로 만족하는 친절한 행정을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결과들이 모여 청렴도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나아가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병무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2002년 월드컵당시‘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응원구호가 우리 가슴을 설레게 했었다. 우리청이「부패 Zero, Clean 병무청 구현」을 비전으로,「 청렴병무청 5,000일」을 목표로 정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또 하나의 헛된 구호로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 직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불가능하게 보이던 꿈은 현실로 바뀌어 가고 있다. 2009년, 드디어 청렴병무청 10주년이 되었으며 금년 12월 13일에는 청렴병무청 4,000일을 맞이하게 된다. 머지않아 청렴병무청 5,000일이 꿈이 아닌 현실로 바뀌어 질 것이다.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몇 몇 직원의 힘이 아닌 직원 모두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청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