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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행정의 달라진 모습을 담은 <친절한 병무청, 투명ㆍ공정한 병무청, 국민과 함께 하는 병무청이 되겠습니다>가 발간됐다.
이 책에는 「미래 병무행정, 이런 모습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에서부터 「병역의무이행의 자율성 확대」와 「병무행정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친절한 병무청이 되기 위한 노력」 등 참여정부들어 병무청이 추진하고 있는 내용들이 함축적이고도 흥미롭게 소개되어 있다.
이 책자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 등과 시민단체, 각급학교, 지역예비군 중대 등에 배포 병무행정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신속ㆍ정확ㆍ친절한 상담으로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병무민원상담소가 이번에는 콜센터 설치를 준비중인 다른 행정기관의 典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병무민원상담소에서는 다른 부처의 콜센터 설치에 따른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 도록 적극 협조하기 위해 상담소 내에 「벤치마킹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관세청과 조달청, 국방부, 보훈처 등 16개 기관이 다녀가는 등 본보기로 삼고자 하는 부처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사례가 정부기관 업무혁신 공유방을 통해 알려지자 청와대 업무혁신방에서는 4월 6일 이를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금주의 베스트 사례>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병무민원상담소 운영>자체도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상승시킨 성공적인 사례지만, 자체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이를 다른 부처에 보급하기 위해 벤치마킹 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확산노력을 보인 것 또한 높이 평가받을 만한 점”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청와대 업무혁신 공유방에서는 각부처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교수, 기업가, 시민단체 등 민관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청와대 업무혁신 공유방 심사위원회>를 통해 한달에 두번씩 <금주의 베스트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지난 3월<2-4주 베스트사례> 후보로 오른 190여 건 중에서 우리청의 혁신사례가 단연 돋보여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후한점수를 받았다는 것.
한편, <병무민원상담소>는 지난 2002년 7월 구ㆍ시ㆍ군 지방병무조직이 완전폐지된 후 병무행정 독자수행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이래 전국단일번호 1588-9090을 통해 하루 평균 이메일 상담 600여 건, 전화상담 5,200여 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민원상담은 물론 병역제도 개선사항과 민원불편 불만사항 등을 수집하는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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