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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초(2004년 2월 5~6일)에 있었던 병무직원 화합혁신 연찬회(Workshop)는 작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큰 행사였습니다. 초청강사 특강, 시청각 교육과 백제 탈놀이 공연 관람, 만찬 후 직원 화합 한마당 등 작년보다 내용과 형식면에서 Up-grade 되었으며 우리의 개혁의지를 재충전하여 참여정부의 국정목표와 이념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가진 『화합과 혁신 그리고 희망』의 연찬회였습니다.
직급의 높고 낮음을 떠나 남자와 여자, 나이의 많고 적음도 벗어던진 채 한 공간에 모여 1박 2일 동안 친교를 맺으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비로소 우리는 병무가족이며 동료임을 온 마음과 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병무청이 국민으로부터 질시나 불시의 대상이 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병무청 직원을 본 받아라” “병무청 직원 같은 공무원이 있어서 우리 국민은 행복하다”라는 말을 곧 듣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연찬회는 많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이번 연찬회를 기억해 주시고 그 속에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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