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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사관후보생 입영 및 역종 분류
의무사관후보생의 입영대상자는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사람과 그 수련을 중단한 사람이며, 병무청장의 입영통지로 매년 2월초에 국군군의학교로 입영하여 입영부대 신체검사를 받고 합격자는 국방부의 역종 분류에 따라 현역 또는 징병전담의사, 국제협력의사, 공중보건의사로 분류된다.
현역으로 선발된 사람은 의무이행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육군제3사관학교에서 9주간의 군사교육훈련을 마친 후 의무장교로 임관, 3년간 현역으로 복무하며,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선발된 사람은 4주간의 교육소집을 통한 군사교육훈련을 마친 후 공중보건의사는 보건복지부에, 국제협력의사와 징병전담의사는 각각 외교통상부, 병무청에 배치 3년간의 복무를 마치면 공익근무소집을 마친 것으로 본다.
현행 의무사관후보생 등 관리 체계는 국방부, 병무청, 보건복지부, 외교통상부, 각급 학교 및 수련병원 등에서 복잡하게 운영 관리되고 있다.
또한 의무사관후보생 입영자중 현역 소요를 충원하고 공중보건의사 등 보충역으로 선발되는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현역 보다 공중보건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현역 장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
앞으로 국방부와 병무청에서는 의무사관후보생 등 관리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현역에 복무하고 있는 의무장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이 한층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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