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결과 분류

징병검사 연기 및 병역면제
몸이 불편한 부모, 생활능력이 없는 자식을 부양하여야하는 사람이나 각급학교 재학생들은 징병검사를 연기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나 금고형을 받고 일정 지역 내에 감금되어있는 사람들은 군복무가 면제된다.

추첨에 의해 현역병 선발
징병검사를 통과한 사람은 모두 현역병 입영대상이 되는데, 이때 1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군 소요 인원보다 많은 경우에는 추첨방식에 의해 입영이 결정된다. 즉, 백색과 흑색의 추첨표를 추첨함에 넣고 추첨을 하여 백색을 뽑는 사람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흑색을 뽑는 사람은 입영대상에서 제외된다.

복무기간 단축
3급 이상 국방부 무관, 일반공무원, 사법직 공무원, 시청 직원들은 군복무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며, 이때 지원에 의하여 입영할 경우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원 입영한 경우와 징집연기 혜택을 받은 고등학교(직업학교) 졸업자로서 2년차 군사교육을 이수한 사람도 복무기간이 1년 단축된다.

예비역복무
현역복무를 마치면 제1예비역에 편입되며, 예비역은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제1예비역은 7년, 2급 예비역은 10년, 3급 예비역은 6년의 단계로 되어 있다. 국민역으로서 복무기간이 만료되면 제2병종에 편입되며 만46세가 되면 모든 병역의무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