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가 1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19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종결되었다.

2005년 한 해 동안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은 309,893명, 이 중 90.5%인 28만여 명이 현역처분을, 6.1%인 18,769명이 보충역 처분을 받아 징병검사 인원의 96.6%가 현역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96.6% 현역병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 이행해야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 309,893명 중 90.5%인 280,381명이 현역처분을, 6.1%인 18,769명이 보충역처분을 받아 징병검사 대상자의 96.6%가 현역병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격자는 3.4%인 10,743명으로 이중 질병 또는 심신장애 등으로 면제된 사람은 2.0%인 6,218명, 수형, 혼혈아, 고아 등 신분사유에 의하여 제2국민역에 편입된 사람은 0.03%인 98명, 7급 재신체검사대상자는 1.4%인 4,427명으로 집계되었다.

신체등위 판정 현황
신체등위별로는 1급이 35.6%인 110,432명, 2급이 38.2%인 118,317명, 3급이 16.9%인 52,249명, 4급이 5.9%인 18,247명, 5급이 1.8%인 5,528명, 6급이 0.2%인 690명, 7급이 1.4%인 4,430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급이 2.0% 증가한 수치이다.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인한 면제자, 외과가 가장 많아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인한 면제자를 검사과목별로 살펴보면 외과가 39.1%로 가장 높고 다음이 내과 23.3%, 신경정신과 16.4%, 안과 13.7% 순으로 전년도에 비해 내과가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