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질환별 증감현황
수검자 전원에 대한 간기능검사 실시(지방간 2급, 만천여 명 발생)로 간염질환이 106.6% 증가하여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아토피성 피부염 24.9%, 부정교합 22.3%순이며 감소한 질환은 고의적인 문신시술자에 대한 고발 등으로 문신 또는 자해로 인한 반흔 질환이 2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6급자 판정, 굴절이상이 가장 많아
징병검사결과 신체등위 4~6급 판정이 가장 많은 질환은 굴절이상(안과질환)으로 전체 4~6급자의 23.4%인 5,720명이며, 신장체중이 11.3%인 2,762명, 척추질환이 5.6%인 1,369명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신체검사 의뢰, 내과 질환이 가장 많아
2005년 중앙신체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총 12,359 명으로 이중 5,6급 판정자는 11.7%인 1,448명, 정밀의뢰자는 80.9%인 9,998명, 이의제기자 등은 7.4%인 913명이며, 검사과목별로는 내과가 3,052명으로 가장 많고 정형외과 2,640명, 안과 1,279명, 신경과 1,108명, 신경외과 1,056명, 정신과 848명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신체검사 결과 10.9%인 1,346명이 1-3급 판정을 받았고, 22.9%인 2,835명이 4급, 52.1%인 6,437명이 5,6급 판정을 받았으며, 6.7%인 834명은 7급 재신체검사 판정을 받았다.

민간병원 위탁검사자 모두 87명
올해부터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자체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일부 질환자에 대하여는 한강성심병원 등 3개 병원을 위탁검사 전문지정병원으로 위촉해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87명이 위탁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검사를 의뢰한 질병은 내과가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정신과 17명, 안과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정형외과 5명, 일반외과 4명, 비뇨기가 2명, 흉부외과 1명, 신경외과 1명 등이다.

평균신장 173.5cm, 평균체중 68.7kg
2005년 징병검사를 받은 309,893명의 평균신장은 173.5cm로 전년 173.3cm보다 0.2cm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체중은 68.7kg으로 전년 68.2kg에 비해 0.5kg이 늘어나 점점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