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병역이행을 유도하는데 병역사항 공개제도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73.9%로 높아, 많은 사람들이 공직자 병역 공개 제도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20.4%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높은 가운데 자영업(79.6%), 현역제대(81.5%), 병역공개 관심층(84.3%)에서 특히 높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20대(24.5%), 병역공개 무관심층(29.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우리나라 병무행정이 과거에 비해 투명해졌다고 생각하는 지 질문한 결과, '투명해졌다'는 응답은 43.0%, '투명해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50.5%로, 병무행정 투명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다소 높았다.
긍정적 의견은 남자(49.0%), 50대(54.4%), 60대(50.9%), 현역제대(51.0%)에서, 부정적 의견은 여자(55.6%), 화이트칼라(56.1%), 학생(59.8%), 미필/면제(55.3%), 병역공개 무관심층(55.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