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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국제학교 4 이도원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
다음 달이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옛날에는 호국보훈의 뜻조차도 몰랐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되니 몰라서는 안 될 달이었던 것이다. 호국보훈의 뜻도 모르던 옛날이 지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이번을 계기로 호국보훈의 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호국보훈의 달에는 현충일이 있고, 6.25 전쟁이 일어났었다. 현충일은 6.25 전쟁 때 돌아가신 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6.25 전쟁은 우리나라가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졌을 때다. 나는 그때가 가장 마음이 아프다. 왜냐하면 6.25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가족이나 친척이랑 떨어지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근데 이런 이산가족이 몇 십만 명이 있다는 게 너무 슬프다.
1950년 있어서는 안 될 6.25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전쟁으로 인해 희생하신 분들과,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은 사람들 등 우리는 이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다 군인 분들 덕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6월 6일 현충일을 만들었다.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리는 날이다. 우리는 현충일에 태극기를 걸고 묵념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현충일은 아니어도 집에서 가까워 현충원에 자주 갔다. 가족과 같이 현충원에 갈 때마다 군인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저분들도 가족이 있었을 텐데 지금은 가족과 함께할 수 없다는 슬픈 생각을 하며 현충원을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하고 싶어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조금 안타깝다. 중국에서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집 창문에 태극기 걸기, 사람들이 모여서 묵념을 하기 등 한마디로 비록 중국에 살더라도 한국의 전통은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만약 통일되면 우리나라는 더욱 튼튼해질 것이고, 소득도 높아질 것이고, 점점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질 것이고, 더 안전한 나라가 되고, 이산가족도 없어지니 슬픈 일도 없어진다. 통일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작은 마음만 있어도 된다. 통일이 될 수 있게 사소한 것부터 하면 언젠가는 남한과 북한의 사이가 좋아져 통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사실 통일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저 사이가 안 좋아서 통일이 안 되는 것뿐이다. 그러니 조그만 사이가 좋아지면 통일이 되어 더욱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은 전쟁을 했지만, 다시 사이가 좋아져 빨리 통일을 했으면 좋겠다.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 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 부터이다. 비록 학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쓴 글이지만, 점점 쓸수록 집중이 되고, 진짜 실천으로 열심히 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이런 생각이 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통일이 빨리 되어 튼튼한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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