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입선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대상 수상작 - 우리나라는 우리가

우리나라는 반만 년의 아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긴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꿋꿋하게

제 자리를 지키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아저씨들 덕분입니다. 군인 아저씨들은 전쟁에 참가해 목숨을 바쳐 싸워

나라에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군인 아저씨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애국심은 국민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군인 아저씨들은 이런 애국심으로 치열하고 잔인한 전쟁에 나가 우리를 대신해 싸워 나라를 지켜나갔습니다.


특히 6.25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 아저씨들을 가장 존경합니다. 3년간 지속된 6.25 전쟁으로 우리 민족은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북한은 272만 명, 남한은 133만 여명을 사망자로 잃었습니다. 죽지는 않았다고 해도 전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를 보면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잘 알 수 있습니다. 많은 군인들이 가족과 애인을 뒤로

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러 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부지런히 구두닦이를 하던 성실한 청년 진태도 동생을 뒤로한 채 전쟁에 가담합니다. 이런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견디며 싸워 준 군인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편안히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쟁 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총을 쏘며 서로 죽이는 전쟁은 하고 있지 않지만 휴전선으로 갈라져 있는 두

나라는 아직도 화해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언제 전쟁이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아주 불안한 상황입니다.

거기다 우리 주변국들은 영토 문제로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며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지는

오래되었고, 최근 중국 또한 이어도 관할권을 주장하며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선 국가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국가의 힘은 군사력으로부터 나옵니다.

군인 아저씨들이 힘을 잃으면 우리도 힘이 약해집니다.

군인 아저씨들은 우리나라를 지켜왔던 군인들의 애국심을 본받아 더 열심히 나라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국민들도 국방의 의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힘들고 싫은 것으로 생각해 기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나라를 지켜

국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큰 일을 하는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면 우선 국방에 관련된 문제점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일일지라도 나라를 위하는 일이면 실천해야 합니다. 지금 이 글쓰기 대회도 우리나라 사랑에 대한 것이니 어린이들이 이

대회에 참여를 하는 것 또한 나라사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대한민국'이라는 단어에 먹칠을 하면 안됩니다. 유럽여행을 갔을 때 떼제베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코를 골면서 자는 모습을 보고 유럽인들이 손가락질 하고 수군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광경을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매너 있게 행동하면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살리는 것도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군인 아저씨들이 힘들게 가꾸어온

우리나라를 우리 후손들과 지금 시대 사람들은 애국심이라는 정신으로 더욱 아름답고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군인 아저씨께 편지 쓰기 활동을 많이 합니다. 이런 조그마한 것도 다 나라사랑이니 모든 것에 열심히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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